오늘의 Hot issue / / 2023. 7. 23. 18:55

독극물 의심 소포의 최초 발송지는 중국? 가스 검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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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울산시 동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 3명이 대만에서 발송된 국제우편물을 열어본 뒤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사건이 점차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지역에서도 의심 소포가 계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최초 발송지와 가스 검출 여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주에서 확인된 소포(출처 : 연합뉴스)

 

소포의 최초 발송지

대만발 독극물 의심소포 진상 규명
주한대만대표부 공식 발표

주한대만대표부는 즉시 재정부관무서(대만의 세관 기관)에 통보해 조사를 요청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소포는 중국에서 최초 발송되어 대만을 중간 경유한 후 한국으로 최종 도달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에서는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및 발산지가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이 적힌 소포를 발견할 경우 열어보지 않고 가까운 경찰서에 전달하거나 112 또는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천안 우편물에서 가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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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낮 12시 41분 경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위치한 가정집에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도착했다는 신고가 소방서에 접수되었습니다. 이 우편물은 다른 우편물과 유사하게 대만에서 발송되었으며, A4사이즈의 비닐봉지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가스가 검출되었다고 보도되었지만, 경찰에서는 가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의심 소포와 관련된 신고가 1,000 건을 초과하였습니다. 그리고 울산에서 소포의 위험물질 분석 결과 음성으로 위험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23일 경찰에서는 울산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발견된 소포의 발신지를 추적하여 중국 공안부에 수사 공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의 추정

정체불명의 소포를 브러싱 스캠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브러싱 스캠은 아마존, 이베이와 같은 쇼핑몰에 제품을 등록한 판매자들이 리뷰를 임의로 늘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수법입니다. 2020년도에 중국 우편물이 미국 전역으로 퍼지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 그 당시 조사 결과 브러싱 스캠으로 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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